장재철 경기공업대학장은 독일의 보쉬 렉스로스그룹과 경기공업대학-보쉬 렉스로스 트레이닝센터(Kinst-Bosch Rexroth Training Center;K-BRTC)를 설립, 운영키로 하고 지난 1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기공업대학 장재철 학장을 비롯해 산업자원부 임내규 차관, 산업기술대 최흥건 총장, 경기중기청 허범도 청장, 독일 보쉬 렉스로스 트레이닝센터 아르노 슈미트 원장, K-BRTC 임미섭 소장 그리고 시화공단 입주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쉬 렉스로스그룹은 자동차 부품 및 산업용 제조설비 분야의 세계적인 독일 기업으로 보쉬 렉스로스 트레이닝센터를 유치한 것은 동아시아권에서는 이 대학이 처음이다.
장재철 학장은 “경기공업대학 교수진의 탄탄한 인프라, 첨단 기기시설 확보, 중소기업과의 산학연계가 가능한 시화공단에 위치한 입지조건 등을 활용해 K-BRTC를 개소하게 되었으며 산·학협력시스템을 구현해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