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정보기술(IT)산업 육성을 위해 각계 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수립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북대학교와 경북대 두뇌한국(BK)21 인력양성사업단은 오는 26일 대구파크호텔 1층 국화홀에서 대구시 및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등 관련 중앙정부 담당자,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e대구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대구를 고부가가치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재편하고, IT산업 중추관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는 지역 IT전문가들로 IT산업육성 태스크포스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장우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이종현 경북대 교수가 ‘대구의 IT산업 육성방안’, 이춘근 대경련 동향분석실장이 ‘대구지역 성장유망산업과 산업구조 개편전략’, 김덕규 경북대 교수가 ‘대구의 인력양성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문의 (053)950-5506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