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대구경북지역협회(회장 권용범)는 대구경북지역 벤처업계에 정품 소프트웨어(SW) 사용 분위기 확산과 제품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W 공동구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지역 시스템통합(SI)업체인 이에스아이에스(대표 이훈)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SW 공동구매는 지역 벤처기업들이 정보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불법SW 단속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동구매 SW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용체계(OS)인 윈도XP 프로, 윈도2000 프로와 업무용 SW 오피스XP 프로 등으로 저렴한 가격에 ‘1년간의 권리’를 갖는 ‘협회공동구매 우대계약’ 방식이 적용된다.
구매조건은 PC 수량이 50대 미만인 중소기업은 업체당 3∼49카피를 구입할 수 있고 전체 구매량이 100카피 이상이어야 한다. 문의 (053)431-5100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