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대표 허동수)가 19일 서울 역삼동 LG강남타워 아모리스홀에서 3년동안 추진해온 6시그마 활동의 성과공유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2002 하반기 6시그마 그랜드포럼’을 개최했다. LG칼텍스정유는 이날 6시그마 활동으로 올해 108개 프로젝트를 수행해 220억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했으며, 지난 3년간 총 473억원의 지속 가능한 재무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99년 이후 올해까지 전 임직원의 18%에 해당하는 453명을 그린벨트 이상 인증을 가진 6시그마 핵심추진 인력으로 육성했다고 덧붙였다. 약 50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IT 내부 사용자 지원 프로세스 개선 △고객정보 DB 구축 △운전모드 변경을 통한 소비전력 절감 프로젝트 등 6개의 6시그마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