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철 충북대 의과대학 부교수(44)가 한국과학재단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배 부교수는 위암의 근본적인 발병 원인이 유전자인 ‘RUNX3’의 기능 상실에 있음을 구명, 국제 학회지인 셀 및 네이처지에 연속게재되는 등 위암 치료제 개발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시상식은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김정덕 과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 11시 30분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