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웹에이전시업계 대다수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모션(대표 정주형 http://www.emotion.co.kr)이 대거 인력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인력이동이 잦고 비정규직 채용비율이 높은 웹에이전시 업계에서 이처럼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모션은 다음달 14일까지 금융 및 이동통신 관련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프로젝트 매니저 등 25명과 2003년부터 본격화할 게임 및 아바타 등 신사업부문 인력 8명 등 총 33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신규인력 채용와 함께 내부 직원이 인재를 추천해 선발될 경우 추천인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이모셔니스트 파워 추천제도도 실시키로 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