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제3회 반도체 배치설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특허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제3회 반도체 배치설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 이강민·이재서 팀의 ‘임베디드 D램을 이용한 80 네트워크 스위치 패브릭 설계’가 차지했다.

 금상은 ‘60㎓ 전력증폭기 MMIC 무선랜용 고효율 변복조기’를 설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장우진·이진희·이경호 팀, 은상은 ‘바이오칩을 위한 측정 칩 설계’를 내놓은 서울대 국윤재씨 등 2개 팀, 동상은 ‘저조도하에서 발생되는 카메라의 잡음을 제거하는 칩’을 설계한 펜타마이크로 오철동·민준규·김종현 팀 등 5개 팀이 수상했다.

 특허청은 이번 수상작에 대해 반도체설계자산연구센터(SIPAC)의 반도체 설계자산 유통DB에 등록시키는 한면 제품 카탈로그를 제작, 수요기업에 배포하는 등 기술거래 및 상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