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김윤 http://www.samyang.com)가 내년에 고객관계관리(CRM)에 이어 전자구매시스템(e-procurement), 지식경영시스템(KMS)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양사는 중장기 IT 마스터플랜에 따라 하반기 들어 시작한 CRM프로젝트를 내년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CRM은 영업자동화와 고객요구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향후 ERP 등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을 추진하게 된다.
삼양사는 또 CRM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전자구매시스템이나 지식경영시스템 중 후속 프로젝트를 정해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히 외부 협력사와의 연계를 통한 공급망관리(SCM) 구축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구상하기로 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