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정보기술을 접목한 국방정보화 기술능력의 제고와 국방정보화 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3회 국방정보화 기술 심포지엄’이 20, 21일 이틀동안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
한국국방연구원(원장 황동준) 주관으로 국방부 및 각 군과 기관, 연구소, 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 기반체계 △체계통합 및 응용체계 △정보보호체계 △정보화 환경 등 크게 4개 주제로 나눠 군·학·연 전문가 32명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정보통신 기반체계 분야에서는 ‘국방정보통신망의 다층 보안 적용방안’이, 체계통합 및 응용체계에서는 ‘차세대 C4I 체계 구축방안’ ‘국방 웹 서비스 적용방안’ 등이 발표된다.
또한 정보보호체계와 관련해서는 ‘국방정보보증 솔루션 프레임워크 구축방안’과 ‘군전술종합정보통신체계(TICN) 소개’가, 정보화환경 부문에서는 ‘효율적인 국방 정보화 사업관리 방안’ ‘국방정보화 감리개선 방안’ 등이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둘째날 패널 토의에서는 ‘차세대 국방 초고속 통신망 구축방안’ ‘국방통합 C4I 체계 구축현황’ ‘사이버전 대응체계 구축방안’ ‘국방정보화 사업관리 정책방안’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이게 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가 국방정보화를 수행하는 실무요원들이 최신 정보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토록 함으로써, 국방정보화 분야에 대한 민·관·군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