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제2차 부품소재 기술개발과제 24개를 선정하고 향후 3년간 정부자금 27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에는 영상처리용 디지털컬러 포토소재와 배기후처리장치, 평판디스플레이용 부품소재 등이 포함됐다.
산자부는 이와 관련, 이날 63빌딩에서 이들 과제의 개발사업자로 뽑힌 28개 기업과 투자·기술지원 협약식을 갖는 동시에 부품소재 기술상 시상식을 열어 512M DDR SD램의 설계·공정기술을 개발한 삼성전자 기술개발팀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