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이단형)은 우리 기업이 만든 디지털 콘텐츠를 영어, 불어, 서반어 등 다양한 현지 언어로 번역,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6월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인 ‘디지털 콘텐츠 해외 현지화’ 사업은 디지털영상, 게임, 인터넷콘텐츠, 모바일콘텐츠, 콘텐츠솔루션 등 디지털 콘텐츠를 대상으로 현지어 번역, 플랫폼 변환, 콘텐츠 전환, 현지어 더빙 등의 작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수출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며 디지털 영상과 게임분야는 최고 1억원까지, 그밖에 인터넷 콘텐츠와 모바일콘텐츠, 콘텐츠솔루션 분야는 과제별로 최고 5000만원까지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지원희망업체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진흥원 1층에서 사업수행 계획서를 진흥원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문의 홈페이지(http://www.kipa.or.kr) 또는 콘텐츠수출팀 (02)2141-5474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