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는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IPv6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액세스게이트웨이 장비 ‘AG81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AG8100시리즈는 초당 2Gb에 이르는 고속 처리 성능을 갖췄으며 IPv4는 물론 IPv6 지원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19인치 랙 표준 규격에 준한 2U형으로 설계돼 공간절약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한국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주관한 IPv6 상호 운영성 테스트에 시험 장비로 공급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회사측은 “AG8100은 광대역 인터넷 접속과 IPv6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는 장비로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에서 코어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