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갈 때 공항에 외투 맡기고 가세요.’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찬법 http://www.flyasiana.com)은 22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동안 더운 지역을 여행하는 국제선 이용객들의 겨울외투를 무료로 공항에 보관해주는 ‘외투 무료보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아시아나 클럽회원과 퍼스트, 비즈니스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없이 인천공항내 아시아나항공 D18카운터에 외투보관을 신청하면 되고, 최장 5일간 무료로 외투를 맡길 수 있다. 아시아나 클럽회원이 아닌 승객은 이용 당일 공항에서 아시아나 클럽에 가입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외투보관서비스는 지난 99년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지난 3년간 총인원 약 2만4000명, 일 평균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