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게임업체인 몬스터넷(대표 권종락)은 서울·부산·제주 등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게임 `이터널시티`를 개발, 개발자를 대상으로 알파테스트에 들어갔다. 지구를 침입한 외계인과 맞서 싸우는 것을 주요 스토리로 한 이 게임은 서울 등 국내 주요지역을 실사처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 특히 국세청·경복궁 등 국내 유명 건물, 유적지는 물론 그랜저XG 등 국산 자동차와 지하철도 똑같이 재현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