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민디지털대학(학장 김재규 http://www.usm.ac.kr)이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자원봉사자 사이버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세민디지털대학은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대회 개막전 7개월 동안 자원봉사자 1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자원봉사자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회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사이버교육은 버퍼링 현상으로 학습장애가 많았던 기존 스트리밍 방식에서 벗어나 대학이 독자개발한 웹기반 컴팩 디스크(WBCD) 방식을 활용, 동영상 버퍼링 현상을 없애면서 기존 CD에서 불가능했던 학습진도 관리가 가능하다.
김재규 학장은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사이버교육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자원봉사자 사이버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민디지털대학은 경상북도 인터넷 새마을지도자 사이버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