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가 국립대학 자체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북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하는 국립대학 자체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평가항목 7개 분야 중 중점육성 및 특성화 분야 육성·지원실적과 교육 및 연구부문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를 기록하는 등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대학 자체발전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올해 전국 44개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 총 400억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경북대 관계자는 “경북대학이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함으로써 대학재정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선도 국립대학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