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권한대행 김선민 http://www.kinternet.org)는 신규자금이 필요한 IT 및 인터넷 벤처기업의 자금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8회 투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2일까지 네트워크·HW·응용서비스·콘텐츠·게임·전자상거래·솔루션 등 인터넷 전분야의 업체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벤처인큐베이팅 전문회사인 스카이벤처의 가치평가를 통해 6개 기업을 선발한 후 이들을 대상으로 IT전문투자조합의 10여개 벤처캐피털 심사역들이 투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협회는 이와 함께 1차 접수기업에 최근의 자금흐름과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펀딩 클리닉 세미나’를 제공하는 한편 선발된 6개 업체에는 베스트 IR기업과 베스트 비즈니스모델 개발기업을 선정해 각각 정통부장관상(상금 100만원)과 인터넷기업협회장상(상금 50만원)을 줄 예정이다.
한편 협회측은 “그동안 47개의 IT벤처기업이 참여해 총 6개사가 73억원을 지원받았으며 2개사가 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