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엠아이(대표 박봉춘 http://www.chol.com)는 현지에서의 별도 가입없이 해외에서 시내전화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인터넷 선불형 로밍서비스(메가팝스/CHOL 다이얼업)를 2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천리안에서 선불로 고유번호를 구입한 뒤 해외 32개국에서 해당지역의 시내전화로 접속하면 국내에서와 같이 정액제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접속 후 3일동안은 3만원, 7일은 5만원, 15일과 30일은 각각 8만원, 13만원이다.
이 회사 정연배 사업전략팀장은 “해외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기자 등이 현지에서 경제적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CD만 삽입하면 곧바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정액형 선불CD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