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은 내년부터 모바일 캠퍼스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대덕대는 테크노코리아와 공동으로 기반 구축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도 신입생과 재학생, 교직원 전원에게 최신 기종 휴대전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덕대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캠퍼스는 휴대전화를 이용,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식당과 매점 등 이용대금 결제를 비롯해 수강신청과 성적조회, 단문메시지 전송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간단하게 실시간으로 학내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키로 했다”며 “앞으로 서비스 내용을 게임과 광고, 영화 등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