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월드컵에서 예선탈락했다면?
안정환 : 페루자 벤치멤버(기나긴 고달픔)
설기현 : 안더레흐트 방출(백수)
차두리 : 대학생(머쓱)
송종국 : 목사로 전향(최태욱 대기 중)
이천수 : 제 2의 강병규(새우눈으로 우겨먹음)
현영민 : 이천수 매니저(우린 찰떡궁합)
박지성 : 성형수술(새출발)
유상철 : 일본에서 제 2의 전성기(말뚝박음)
황선홍 : 쓸쓸히 은퇴(내가 왜 은퇴한다 했을까..)
김남일 : 건달(인천 월드컵파 결성)
이민성 : 내가 나섰어도 이런 꼴 안 당했을껄(우쭐)
이을룡 : 터키 2부 진출(용됐나?)
최용수 : 중국 진출(독수리슛 연마 중..)
홍명보 : 집장만(전세)
히딩크 : 행방불명
박항서 : 감독 취임
이영표 : 박항서의 부름에 상무 전격 입단
김태영 : 마스크 광고 모델 (마스크맨∼)
김도훈 : 어수선한 틈을 타 국내축구 평정(으쓱)
hoothaha(나우누리)
■ 인천행 지하철 탈 때
어떤 술취한 아저씨가 전철 가까이로 다가서더니...
전철 운전하는 승무원을 보고 손가락 두 개를 치켜세우더니 하는 말...
“따블...”
scha(나우누리)
■ 경복궁에서 일어난 일
대구에서 살다가 대학 1학년 때 현장학습 차 경복궁에 갔다.
친구1 : 야∼드가도 되나? 드가지 마래이.
친구2 : 구경좀 하자카이.
친구3 : 와∼윽시로 신기하네. 드라마 여기서 찍었다 그 말이가..
그런 건물엔 항상 ‘여기에 들어가지 마세요’라고 써 있었다.
호기심에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자니 주변에 있던 아이들이 이런 대화를 했다.
꼬마1 : (건물 가까이 있던 나와 친구들에게) 거기 들어가지 마세요∼∼
꼬마2 : 야∼ 말해도 못 알아들을 거야. 일본 사람들이야∼∼∼
Ju(인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