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생산업체인 그로웰텔레콤(대표 박정서)은 미국의 최대 무선망서비스 사업자인 스프린트사의 유통망을 통해 자사의 CDMA 무선모뎀을 지난 18일(현지시각)부터 미국전역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그로웰텔레콤의 CDMA 무선모뎀은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3세대 1x CDMA용 무선 모뎀카드로 스프린트사의 전국 PCS망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로웰텔레콤은 최근 미국시장에서 포켓PC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무선모뎀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