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한미르, 공동 프로모션

 디지털부산카드 운영사 마이비(대표 박건재)는 25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한미르와 디지털부산카드 동시가입 회원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마이비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한미르 유료사이트 이용요금을 디지털부산카드로 지불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디지털부산카드의 한미르 결제시스템 오픈 기념으로 디지털부산카드 발급사인 부산은행, 운영사인 마이비, 솔루션 제공업체인 케이비테크놀러지, 한미르 운영사인 KT 등은 10만 회원 유치를 목표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4사 공동 프로모션은 디지털부산카드를 소지한 한미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동시 회원이 아닌 경우 한미르(http://www.hanmir.com)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부산은행 창구에서 디지털부산카드를 발급받으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부산카드와 한미르에 동시회원으로 가입하면 부산은행 창구에서 맥도날드 이용권과 메가박스 할인권 및 사이버리아 PC방 이용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행사기간에 한미르 유료 포털사이트를 이용하고 5회 이상 디지털부산카드로 결제하거나 결제금액이 5000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스키캠프 초대권을 제공한다.

 마이비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부산시내 주요 대학가와 맥도날드 지점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알리는 거리홍보 활동에 나선다.

 한편, 마이비는 한미르의 디지털부산카드 결제시스템 오픈으로 네티즌과 오프라인 고객에게 편리한 결제서비스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상에서의 전자화폐 사용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