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와 건양대학교는 22일 건양대 내 산학관에서 ‘원격계측기술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술혁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산자부는 센터 구축을 위해 올해 13억원과 현물 5억원을 지원하는 등 향후 5년간 100억원을 지원해 장비·인력·시설 등 인프라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건양대는 기술혁신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층 건물 800여평을 전용명적으로 확보하고 이곳에 공작실·환경시험평가·정보통신 원격측실·생체통신원격계측실을 마련해 관련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원격계측기술은 컴퓨터·소프트웨어 등 IT를 활용, 원거리에서 생산공정·교량안전 등을 제어·통제할 수 있는 기술로 공장자동화·건설 등 응용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첨단산업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