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 http://www.interpark.com)가 대만의 대표 PC업체인 에이서와 손잡고 컨버터블 태블릿PC인 ‘트래블 메이트 C102Ti·사진’를 299만원에 독점 판매한다. 에이서 트래블 메이트는 윈도XP 태블릿PC 에디션을 사용해 펜으로 데이터를 입력·조작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무선랜 지원, 긴 배터리 수명과 이동성 등 모바일 컴퓨터의 특징을 살려 기존 노트북보다 한 단계 앞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노트북에서 태블릿모드로 변환시켜주는 LCD모니터 회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인텔의 초전력 모바일전용 펜티엄Ⅲ 800㎒ CPU와 메모리는 256MB SD램, 30Gb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이 제품은 그래픽 펜 입력 기반의 10.4인치 TFT LCD모니터를 채택했으며 1.4㎏의 무게를 실현해 이동성을 높였다. 인터파크는 에이서 태블릿PC 독점 판매 이벤트로 9만원의 사이버캐시를 적립해 주며 100만원 이상 구매시 4만원을 추가로 사이버캐시로 지급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