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다정보기술, 초강력 역광 보정기술 개발

 솔다정보기술(대표 정운철 http://www.soldait.com)은 최근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초강력 역광보정(SBLC:Super Back Light Compensation)기술을 개발, CCTV카메라에 적용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BLC기술은 피사체가 역광상태 하에서 촬영되어 모니터에 재생될 경우 배경은 밝고 피사체는 어둡게 재생되어 피사체의 식별이 불능한 상태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런 SBLC기술은 CCTV카메라의 감시 범위를 넓히고, 물체의 식별능력을 증가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존의 역광보정(BLC)기술은 1단계의 밝기 조절만이 가능한 것에 비해 솔다정보기술이 개발한 SBLC기술은 촬상조건에 따라 단계적으로 피사체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야간 또는 어두운 지역에 대한 감시영역의 확장과 더불어 역광으로 인하여 감시가 불가능하던 지역에 대한 감시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 솔다정보기술의 정운철 사장은 “SBLC기술의 개발로 인해 CCTV카메라의 감시 범위가 한층 강화될 것은 물론 점차적으로 전 제품에 이 기능을 적용하여 타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 기술은 특허 출원중이다. 기술 개발과 동시에 SBLC기술이 적용된 제품(JDC Series)에 대한 국내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수출도 이달에만 20만달러 이상이 가능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2)6292-2072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