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재판매사업자협의회(KTRA)는 최근 실무자협의회를 갖고 차기 회장사를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옛 지앤지네트웍스)로 결정하고 이 회사의 김영환 보이스사업팀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는 SK텔링크, 송아텔레콤, 삼성네트웍스에 이어 4대 회장사로 활동한다.
김 신임 회장은 “별정통신시장은 내부적으로 시장이 혼탁해지는 문제와 외부적으로 기간통신사업자에 의해 불공정 환경이 심화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며 “실무자협의회를 정기화하고 이의 결과를 정책제안서 형태로 주무부처인 정보통신부에 활발하게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데이콤 전화부가서비스 기획부서를 거쳐 엔터프라이즈네트웍스의 보이스사업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