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본부(본부장 선명규)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체를 중심으로 업무용 솔루션과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e포털서비스인 ‘KT 비즈메카’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KT가 중소기업용 네트워크·판매·세무·금융 등 각종 정보를 기업의 수요에 맞춰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발한 비즈메카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지난해말 30여개 업체에 그쳤으나 이달 현재 7000여 업체로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비즈메카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를 활용하려는 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비즈메카 서비스를 제공받는 업체들은 값비싼 소프트웨어 구입 및 업그레이드 비용과 전문인력 확보에 따른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해킹과 바이러스에 따른 피해도 방지하는 등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전남본부는 고객 및 계좌관리, 메시지서비스, 홈페이지 구축 등 기본적인 비즈메카 서비스외에 안경점과 식료품 유통점, 미용실, 카센터, 인테리어 전문점 등을 위한 특화 솔루션을 갖춰 가입자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