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비즈니스 대상’은 e비즈니스 확산을 지원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의 지원 아래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주관하는 제도다.
지난 99년 2월 ‘제1회 우수사이버몰시상 및 인증제도’로 시작된 이 시상 제도는 2000년 3월 2회때 시상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당시 종합·전문·직판 사이버몰에 한정해 시작된 표창제도에 무역·경매·금융·서비스·B2B 등 5개 부문이 추가됐다.
2000년 6월 3회때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시상으로 명칭을 바꾼 후 같은해 12월 4회때는 기존 시상부문에 언론사 사장상을 특별상으로 추가했다. 2001년 5월에는 한국 e비즈니스 대상의 상격을 대통령상으로 격상, e트러스트 인증제도와 분리하고 산업자원부·전자거래진흥원 등이 각각 주최기관과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같은해 11월 제5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1회때는 한솔CS클럽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회에는 인터파크가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3회 e비즈니스 대상은 한솔CS클럽이 다시 대상을 차지했고 4회에는 메트로21의 윈윈 마켓플레이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5회때는 삼성SDI가 대상인 대통령상, LGCNS(당시 EDS)가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산업자원부 장관상에는 LG전선·제일모직·LG유통·삼성전자·평화은행·인쿠르트·한솔CNS·아이비젠·아이티플러스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