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본부장 이종현)는 천안밸리에 반도체장비·정밀기계·정밀금형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정밀가공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20억원이 투입되는 정밀가공지원센터에는 초정밀가공장비, 정밀측정장비, 캐드·캠 지원장비 등 반도체 관련 기기들을 설치될 예정이다.
충남지역은 전·후공정에 소요되는 각종 반도체장비와 소재부품을 공급하는 한국DNS·미래산업·테스텍·AMK 등 국내외 대표적인 반도체장비업체들이 산업군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종현 본부장은 “반도체장비와 정밀기계 등 장비산업은 기술혁신속도가 빠르고 제품 수명이 짧아 대단위의 조속한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분야”라며 “센터 운영은 전문업체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