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유통회사인 메가웹글로벌(대표 차승혁 http://www.megawebglobal.com)은 단계별 지원체계를 갖춘 ‘차이나 석세스 프로젝트’를 구축, 전문화된 중국 컨설팅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컨설팅 서비스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익을 기반으로 한 중국 내 네트워크 구축과 실현 가능한 유통시스템을 확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단계별로는 먼저 중국 내 온라인 거점인 차이나닷컴(http://www.china.com)에 고객사의 홈페이지를 중국어로 구축·운영해주고 관련 업계의 최신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또 고객사가 중국 기업과 성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컨설팅 업무를 지원한다.
현재 메가웹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네트워크 기업은 차이나닷컴·써우후닷컴(sohu.com)·163닷컴(163.com)·디주닷컴(the9.com) 등 50개의 핵심 기업 및 300개 관계사, 그리고 차이나닷컴 사이트에 연계돼 있는 기업들이다. 차이나닷컴은 미국 나스닥에 중국 최초로 등록된 중국의 대표적 포털사이트로 메가웹글로벌이 한국 운영권을 갖고 있다.
차승혁 사장은 “온오프라인 네트워크와 함께 컨설팅시스템을 모두 갖춘 메가웹글로벌은 앞으로 대만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의 IT 콘텐츠를 하나로 묶는 아시아 콘텐츠 유통 포털도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메가웹글로벌은 한국·중국·일본 등과 연계된 해외사업 전문성을 갖춘 13개 벤처기업이 투자해 설립한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유통회사로 1년여에 걸쳐 구축 중인 ‘코리아차이나닷컴(http://korea.china.com)’ 사이트를 조만간 개설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