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 http://www.telson.co.kr)는 올해 10월말까지 중국에 634억원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텔슨전자는 하반기들어 중국 CDMA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중국의 마케팅 파트너인 콩카그룹에 이어 제2파트너인 하이신으로 제품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 닝보버드에도 조만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텔슨전자는 베이징을 중심으로 선전·칭다오·닝보를 마케팅 거점으로 삼아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말 산둥성 옌타이시 현지 공장이 완성되면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텔슨전자는 현재 중국수출 계약잔고가 2억4000만달러 정도 남아 앞으로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