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m)와 SAP코리아(대표 한의녕 http://www.sap.co.kr)가 25일 제휴를 맺고 확장 ERP(Extended ERP)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이날 오전 LGCNS 본사에서 LGCNS 사업지원본부의 김대훈 부사장, SAP 코리아의 한의녕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포털, 고객관계관리, 공급망관리 등 SAP가 가지고 있는 확장 ERP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사업에 필요한 교육은 물론 지식공유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LGCNS 사업지원본부의 김대훈 부사장은 “국내에 많은 기업들이 ERP를 도입해 경쟁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확장 ERP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SAP와의 제휴를 계기로 확장 ERP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AP코리아의 한의녕 사장은 “SAP는 현재 전세계 확장 ERP 솔루션시장에서 SCM 1위, CRM 2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LGCN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이러한 SAP의 리더십을 한국에서도 확고히 다져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