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http://www.oullim.co.kr)은 최근 LG화재 전국 지점망에 가상사설망(VPN)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VPN 구축은 LG화재의 네트워크 재구축 사업(LGCNS 주관)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으로 LG화재 본사와 전국 174개 사업장을 ADSL VPN망으로 연결했다. 이에 따라 LG화재의 대리점 직원을 비롯해 재택근무자, 외근직원 등이 외부에서 LG화재 본사의 신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보험등록과 접수업무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전용선을 ADSL로 전면 교체한 것으로 LG화재측은 인터넷속도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LG화재는 본사에 어울림정보기술의 ‘시큐어웍스 VPN 플러스 2000’ 장비와 전국 사업장에 ‘시큐어웍스 이지월 50·사진’을 각각 설치했다. LG화재는 이번 VPN 망 구축에 이어 전국 100개 사업장에 이지월 제품을 추가로 도입해 이를 LGCNS의 솔루션과 접목시켜 서비스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