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대표 이재현 http://www.auction.co.kr)이 신규 판매자 확보를 위해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e마켓플레이스 알리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옥션은 25일부터 동대문시장의 의류·잡화·스포츠 관련 유통상가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DM(Direct Mail)을 통한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옥션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홍보 부스를 마련, 옥션내 컴퓨터·가전 카테고리를 알리는 이벤트를 펼쳤다.
또 전자상가내 컴퓨터 및 가전제품, 각종 부품 판매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온라인을 활용한 판매활동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6일에는 오프라인 판매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션은 내년부터는 서울· 경인지역 이외에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재래시장 판매상에게 e마켓플레이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옥션측은 “구매회원뿐만 아니라 판매회원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오프라인업체들을 대거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