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레이저 프린터 구매 시 가장 중시되는 조건은 인쇄품질인 것으로 조사됐다.
후지제록스페이저프린팅코리아(이하 FXPPK·대표 황유천 http://www.xeroxphaser.co.kr)는 최근 총 3507명을 대상으로 컬러레이저프린터 구매 조건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가장 많은 1385명(39%)이 인쇄품질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반면 프린터 본체 가격을 구매 조건으로 꼽은 소비자는 284명(8%)으로 가격은 컬러레이저프린터 구매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FXPPK 측은 “저렴한 컬러레이저프린터가 가장 잘 팔릴 것이란 일반적인 예상을 뒤집는 결과”라며 “이는 최근의 사무작업에서 그래픽 출력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인쇄품질 다음으로 유지비용을 고려한다는 소비자는 1113명(32%)으로 뒤를 이었으며, 인쇄속도를 꼽은 사람은 549명(16%)이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