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매장과 중고차 전문 평가업체가 손을 잡고 중고차 진단 및 평가 강화에 나선다.
서울자동차경매장은 한국자동차사정협회, 중고차 전문평가업체인 한국자동차평가와 최근 업무제휴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중고차 진단 및 평가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금까지 중고차 유통시장에는 권위있는 사정제도나 전문성을 갖춘 차량평가 인력이 전무하다시피해 소비자 권익보호에 걸림돌이 돼왔다.
이에 따라 서울경매장 등은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실시되는 제1회 자동차 사정사 1급 실기시험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자동차 전문 평가인력 양성을 위해 각종 정보와 데이터베이스 등을 상호 교환키로 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