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소프트 인터넷방송 솔루션 `인기`

 ADSL로 동시접속자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 실시간 인터넷 동영상 방송솔루션이 인기다.

 기지소프트(대표 김재철 http://www.ghizi.com)는 최근 ‘씬캐스트(Syncast)’라는 인터넷방송 솔루션을 출시, 일반 개인은 물론 기업·학교·기관·동호회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방송은 고가의 방송용 서버나 고용량의 인터넷회선 임대 등 비용문제로 인터넷방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씬캐스트’는 이 같은 비용문제를 해결한 솔루션으로 일반PC와 ADSL만으로 영상 데이터를 원하는 수신자들에게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현재 ‘피터의 동영상세상(http://www.piter8.com)’에서 ‘씬캐스트’를 사용한 개인방송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롯데리아 700여 전국매장을 대상으로 직원교육용 실시간 인터넷 방송서비스에도 착수했다.

 또 동창생 모임 사이트인 다모임(http://www.damoim.net)과 개인방송국 커뮤니티 사업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며 대일외국어고등학교와 상명초등학교에도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특히 다음주부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씬캐스트’를 이용해 16개 시·도지부에 대선관련 공지사항을 방송할 예정이다.

 기지소프트의 웹사이트에서는 이밖에 씬캐스트를 이용해 음악·뉴스·사주풀이 등 개인이 운영하는 18개의 인터넷 방송이 실시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