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12.8Mbps급으로 향상시킨 신형 ADSL칩세트인 ‘울트라(Ultr)ADSL’을 출시했다.
이 칩세트는 첨단 디지털 에코 제거기술과 복합 ADSL 하이브리드 회로를 적용함으로써 1676m 이하의 중거리 루프에서 초당 12.8Mb의 데이터를 전송하고 도달거리는 최대 7010m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기존 중앙국(CO)용 칩세트인 ‘아나콘다’와 고객댁내장치(CPE)용 ‘이글’ ‘이글Ⅱ’ ‘패스파인더’ 등과 호환된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