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극장·경찰서·소방서 등 대형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디스플레이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대흥멀티미디어통신(대표 정봉채 http://www.dmcc.co.kr)는 26일 여의도 뉴맨하탄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디지털기능이 부가된 파나소닉 프로젝터 4모델과 PDP 2종을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DLP 프로젝터 2모델(모델명 PT-D7600E·PT-7500E)은 극장 및 대강당 등 대형 장소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유무선 랜기능을 갖춰 여러 대의 PC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PT-L780NTE 프로젝터는 무선 랜카드를 장착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SD메모리 카드로 PC없는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3000대 1의 명암비를 자랑하는 HD급 PDP(모델명 TH-50PHD5·TH-42PHD5)는 보조장치만 장착하면 수직 방향으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어 전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