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큐리텔(대표 송문섭 http://www.curitel.com)이 33만화소의 내장형 카메라를 장착한 이동전화단말기(모델명 PD-6000·PD-K600)를 내놓고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33만화소 내장형 카메라와 초당 33프레임을 지원하는 기능을 채택, 촬영시 화면이 끊김없이 매끄럽다. 6만5000 컬러 TFT LCD와 40화음도 지원한다. 또 플래시를 장착해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MMS(Multimedia Messaging Service)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장면을 촬영한 후 바로 전송할 수 있다.
신제품의 최대 특징인 휴대폰을 PC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간단한 조작만으로 PC와 휴대폰을 연결해 영상채팅·동영상편집·CCTV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송문섭 팬택&큐리텔 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카메라폰의 성능을 한단계 높인 전략적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과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 시장에서 큰 반향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