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엿새간 중국 선양시 선양고신개발구 21세기빌딩에서 ‘2002 한·중 기술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의 기술 교류 및 협력, 상호투자,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한중 양국의 업체들이 참여하는 투자상담회(IR) 및 기업상담회가 동시에 열린다.
전경련은 특히 사전에 엄선된 업체간 직접상담을 통해 인적·물적 낭비를 최소화하고 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국내 기업과 제휴 및 투자 가능한 중국 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중국 현지 정보 제공 및 컨설팅 지원 등 국내 업체들의 현지 활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국내 정보기술(IT) 및 인터넷, 신소재·신공정, 전기·전자 장비 및 부품, 바이오 및 제약 관련업체면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한·중 기술교류대회 추진본부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552-0869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