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 http://www.securesoft.com)는 중국에 통합보안솔루션 ‘수호신 앱솔루트’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시큐어소프트가 중국 진출을 추진한 지 1년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중국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등에 진출해 있는 IT업체인 사이버리서치를 통해 중국 보안업체인 다이푸시큐어에 공급하는 것으로 수량은 약 100개에 달한다.
시큐어소프트는 이번 주문이 초기 물량이어서 적지만 다이푸시큐어가 앞으로 중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등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S)와 각 지방, 사이버리서치가 주주로 있는 중국내 보안업체 및 SI·NI업체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어서 점차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큐어소프트는 OEM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이버리서치와 공동으로 중국내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이제 해외진출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일본을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매출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