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소장 손연기 http://www.icc.or.kr)는 26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정보통신윤리분야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문화센터는 내년부터 배움나라(http://www.estudy.or.kr)를 통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윤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인가받은 정보통신윤리과정은 총 30시간 3주간 진행되며 정보통신윤리교육의 중요성과 사이버문화 이해, 인터넷중독 대처방안 및 중독예방 등 학교에서 정보통신윤리를 교육하기 위한 교수기법과 초중생 네티켓 지도방법론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각종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사들에게 직무연수 2학점을 부여한다.
한국정보문화센터측은 “그동안 교사를 대상으로 한 정보통신윤리교육이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돼 지역적 한계가 있었다”며 “원격교육연수원 지정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게 돼 학교내 정보통신 윤리의식 함양과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