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거래소시장이 6일만에 하락했지만 700선은 지켰다. 26일 거래소시장은 미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705.94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영향을 받은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돌아서 3.59포인트(0.50%) 내린 702.27로 마감됐다. 기관은 1597억원 규모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53억원, 외국인은 98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100억원 가량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를 포함해 385개로 하락종목수와 같았다.

 

 코스닥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세로 마감, 6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26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32포인트 높은 49.47로 출발한 뒤 한때 마이너스권으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곧 재상승, 결국 전날보다 0.17포인트(0.35%) 오른 49.3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15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1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4일째 순매수, 개인은 4일째 순매도세로 대립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개 등 356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331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