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ITS 관련 최대 규모 사업인 ‘올림픽대로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제안서 심사 결과, 포스데이타, SKC&C, 삼성SDS가 1차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시장 이명박 http://www.metro.seoul.kr)가 최근 실시한 ‘올림픽대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프로젝트’ 제안서 기술평가에서 삼성SDS컨소시엄, LGCNS 컨소시엄 등 모두 5개 컨소시엄 가운데 포스데이타, SKC&C, 삼성SDS가 1,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이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격협상에 들어가 다음주 초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올림픽대로 ITS 구축 프로젝트는 올림픽대로 전 구간과 한강을 지나는 모든 교량에 ITS를 구축하는 총 288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올해 관련업계의 최대 이슈로 지목돼 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