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링크세미컨덕터, DTV용 SoC 출시

 자링크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박장우)는 디지털TV 및 셋톱박스 제조업체들을 겨냥해 칩 크기를 명함 크기로 줄인 지상파 디지털TV용 DVT 프로세서(모델명 ZL10310/10311·사진)를 출시했다.

 이 칩은 COFDM 지상파 복조기능과 셋톱박스 프로세싱 엔진, MPEG-2 트랜스포트 디멀티플렉서, 오디오 및 비디오 디코더, 고성능 명령어축약형컴퓨팅(RISC) CPU, 인터페이스 등이 하나로 통합됐으며 고주파(RF) 튜너와 전력 레귤레이션을 포함해 보드가 가로 세로 높이 90×55×25㎜에 불과하고 전력소비량은 기존 제품보다 30% 줄어든 4W급이다. 공급가격은 1000개 단위로 개당 35∼38달러선.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