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정보통신(대표 고원용 http://www.hist.co.kr)이 무안공항 계기착륙장치(ILS) 및 관제통신장비(ATCC) 구축사업과 위동항운 통합경영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안공항은 오는 2004년 3월 개항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으며 한진정보통신이 수주한 프로젝트는 37억원 규모로 내년 12월까지 진행된다. 한진정보통신은 또 위동항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카페리선사의 업무특성을 반영해 운항 및 여객, 화물정보시스템 등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한진정보통신 SI사업부의 김재준 부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특화된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SI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