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이 27일 발표한 ‘교육용 콘텐츠 활용 수업 사례 공모’ 행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학교 나무이름 찾아주기’를 공모한 박경진 교사(인천 부개서초등학교)에게 돌아갔다.
또 금상은 이진우 교사(대구 대명중)와 송선영 교사(천안 미라초)에 각각 돌아갔으며 정진경 교사(경기 하안중) 등 13명은 각각 은상 및 동상을 받았다.
대상을 차지한 ‘학교 나무이름 찾아주기’는 학생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학교화단 나무의 이름조차 모른다는 사실에 착안, 에듀넷(http://www.edunet4u.net)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하여 ‘나무이름 찾아주기’ 수업을 진행한 사례이다.
이번 공모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일선 학교 현장의 수업 방법을 개선하고 교사들의 ICT 활용수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총 34편의 지원작이 출품됐다. 선정작은 ‘우수 수업 사례집’으로 발간되는 한편, 에듀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