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부품개발업체 고려오트론(대표 조길천 http://www.koreaoptron.co.kr)은 최근 매스트론, 파이버팹 등에 총 500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광주시가 지난 26일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싱가포르 매스트론과 영국 파이버팹에 광점퍼코드·광감쇠기·광커넥터·커플러·어댑터 등 광통신부품을 각각 150만달러 수출하기로 했으며 홍콩과 영국 등지의 업체와도 2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고려오트론은 내년에 광통신망 구축에 사용되는 광점퍼코드와 광감쇠기 등을 동남아시아와 유럽에 집중 수출하고 광섬유 커플러와 파장분할다중화(WDM) 제품 양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