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키기반구조(PKI) 업체인 케이사인(대표 홍기융 http://www.ksign.com)은 재정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재정정보 통합연계시스템 구축사업중 보안관리분야의 사업자로 선정돼 보안솔루션을 납품했다고 28일 밝혔다.
재경부의 국가재정정보 통합연계시스템 구축사업은 정부 기관별로 운영중인 재정관리 정보시스템의 정보공유와 연계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재정의 종합적·유기적 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재정 관련 23개 시스템을 통합연결하는 작업이다.
케이사인이 재정경제부에 공급한 보안솔루션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사용자의 신원정보를 인증기관(CA)에 등록하는 등록관리(RA)시스템과 전자서명 및 데이터의 암·복호화를 처리하기 위한 보안 툴킷(KCASE)이다.
등록관리시스템은 인증기관으로부터 사용자정보 등록 관리업무를 위임받아 재정경제부와 인증기관을 연결 △전자서명 사용자의 등록 및 취소 △신분확인 △인증코드를 부여한다.
케이사인은 지난해 국세청·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이어 이번에 재정경제부에도 보안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공공기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